보안 전문 미디어 보안뉴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계정정보 1,200여건이 다크웹에 유출된 데 이어 바이낸스 한국인 이용자의 계정탈취를 위한 한국어 버전 피싱사이트까지 발견됐다. 피싱사이트는 바이낸스의 한국인 계정정보를 노린 한국판 피싱사이트가 등장했다. 해당 피싱사이트는 언어가 한국어로 표시돼 있고, 로그인 화면에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 바이낸스의 한국인 이용자 계정탈취를 위한 전형적인 피싱사이트 형태를 띠고 있다. 지난 15일 보안뉴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대상으로 80% 이상 로그인이 가능한 1,200여개의 계정정보가 다크웹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