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외신 "BTC 강세 속 최근 36시간 USDT 신규 발행 4억 5,000만 개"]
BTC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최근 36시간 테더(USDT, 시총 3위) 트레저리 계좌에서 4억 5,000만 USDT가 신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1억 8,500만 USDT가 거래소 및 기타 주소로 이체됐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2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 데이터를 인용, "10월 20일과 21일 각각 1억 5,000만 USDT, 3억 USDT 거래가 신규 발행됐다"며 "이 중 첫 번째 거래는 페이팔 암호화폐 지원 호재 소식이 전해지기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후 총 1억 8,590만 USDT가 15건의 거래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후오비 등 거래소와 일부 익명의 주소로 이체됐으며, 이 중 70%에 해당하는 1억 2,690만 USDT가 테더 트레저리에서 바이낸스로 전송됐다고 미디어는 덧붙였다.
[리플 CEO도 본사 이전 가능성 언급... 일본, 싱가포르 유력]
더블록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리플이 규제가 모호한 미국을 떠날 경우 본사를 일본이나 싱가포르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가 갖춰진 스위스, 영국, 아랍에미리트도 후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은 암호화폐가 상품인지, 화폐인지, 재산인지, 증권인지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 리플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은 리플사가 영국이나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론재단 “OKEx 거래소 내 TRX 현금화 지원 중단”]
트론 재단이 방금 전 공식 채널을 통해 ‘트론 재단 및 창업자(저스틴 선) OKEx TRX 1:1 현금화 지원 중단 공지’를 발표했다. 해당 공지는 "트론 재단 및 창업자는 싱가포르 기준 20일 23시 38분 OKEx 거래소의 TRX 토큰에 대한 1대1 비율의 강제 출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론 커뮤니티 뿐만 아닌 업계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다만 해당 발표 이후 53분간 OKEx 측이 트론 재단이 지정한 TRX 계좌를 일시 차단했다. 이후 현지 시간 21일 18시 18분 두 번째 공식 이체 주소 계정을 발표했으나 1분 동안 OKEx 측은 해당 계정을 막았다. 이에 트론 재단 측은 현 공고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OKEx 거래소의 TRX 토큰에 대한 1대1 비율 현금화 지원을 중단할 것을 결정했으며 아직 처리되지 않은 거래는 이미 별도 이체한 상태"라고 말했다.
[OKEx 애널리스트 "BTC 중장기 강세, 주말 전 12,500달러 안정적 지지선 형성 관건"]
코인니스 협약 애널리스트 OKEx의 Neo가 "지난 밤 BTC가 13,217.68달러까지 상승,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은 19일 당시 1차 저항선이었던 11,850달러를 돌파한 이후 4일간의 상승장을 유지한 결과다. 실제 BTC는 최근 매수세가 크게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다만 일방향 추세의 경우 일단 저항을 받으면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리는 대규모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전까지 큰 변동폭 없이 12,500달러 이상 구간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한다면 중장기 강세 유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3Q 다이 공급량 623% 급증... 디파이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메사리를 인용, 3분기 메이커다오 스테이블코인 다이(DAI) 공급량이 623% 급증하며 토큰 가치가 4개월 연속 1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7월 1.3억 달러였던 다이 시가총액은 현재 9.4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메사리는 다이 성장의 배경으로 6월 30일 COMP 수익 배분 변경, 7월 18일 YFI 농사 개시, 8월 13일 CRV 론칭, 9월 16일 UNI 이자 농사 론칭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현재 DAI 공급량의 65%가 이자 농사를 위한 디파이 프로토콜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온체인 일 거래량, 비트코인의 2배]
블록비트가 메사리 최신 보고서를 인용,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급증과 디파이의 폭발적 성장으로 이더리움 일일 (온체인) 거래량이 비트코인보다 2배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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