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암호화폐 세금 납부 허용... 거래소와 협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세금 납부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주민으로부터 암호화폐를 직접 받는 방식이 아닌 거래소를 통해 변환된 페소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앞으로 몇 달안에 실시될 예정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사토시탱고(SatoshiTango), 부엔비트(Buenbit), 리피오(Ripio), 벨로(Belo), 비트소(Bitso) 등과 협업하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인 호라시오 로드리게스 라레타(Horacio Rodríguez Larreta)는 "파트너십을 통해 세금 납부 결제 옵션에 암호화폐를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정부도 오는 2023년부터 암호화폐를 이용한 재산세 납부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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