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BTC, 3월 1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장내 위험기피 현상 뚜렷"
블룸버그 통신이 "비트코인 시장에 위험기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BTC 가격은 3월 1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고 7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미연준이 30년 만에 대규모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BTC 4일 연속 하락을 야기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BTC보다 크게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보다 낮은 시총과 거래량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BTC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억만장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연준이 '매파적'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탄력을 받고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66% 내린 43,221.4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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