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US CEO "보수적 토큰 상장 전략, 미국 규제 불확실성 탓"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미국 법인 FTX US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렛 해리슨(Brett Harrison)이 디크립트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FTX US의 보수적인 토큰 상장 전략은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탓"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미국 내 증권에 대한 규제를 전담하고 있다. 어떤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여부와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토큰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보수적인 상장 전략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토큰 상장과 관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퀄리티다. 명확한 로드맵과 유틸리티를 가진 높은 품질의 프로젝트를 상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코인베이스처럼 무작위(random-ass) 공격적인 상장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FTX US는 현재 27개 토큰만을 상장한 상태이며, 코인베이스는 지난 2년간 167 개의 토큰을 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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