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군대 기부금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트위터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기부 수락을 요청하는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하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외화 송금을 위한 지정 은행계좌를 개설, 국외 대상 군대 기부금을 받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는 국법상 다른 결제 시스템(비트코인, 페이팔 등)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주소를 개설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