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지 약 9시간 만에 수도 키예프 북부까지 진군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러시아군이 키예프 지역 북부까지 진입했으며 다연장로켓포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AFP 통신은 키예프 남쪽으로 20㎞ 떨어진 지점에서 14명을 태운 군용기가 추락해 우크라이나 구조 당국이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고, 저공비행하는 헬기 몇 대가 수도를 향해 날아오고 있는 장면도 목격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