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 "허가된 플랫폼, 인증된 지갑만 거래 허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재무부가 정부에 제출한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에 "규제당국에 의해 허가된 암호화폐 거래소와 인증된 지갑에 한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러시아의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에서는 1억 루블(약 12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업체에게만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해외 업체는 암호화폐 브로커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허가된 플랫폼에서도 러시아 현지 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암호화폐 구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1일 러시아 재무부가 정부에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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