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도입 가능성에 대한 대중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케냐 중앙은행은 "디지털화폐는 통화정책 효과를 낮추고 자금세탁 위험을 배가할 수 있다"면서도 "국가간 결제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작년 11월 패트릭 은조로게(Patrick Njoroge) 케냐 중앙은행 총재는 CBDC를 활용한 국경 간 결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