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4Q 매출액 예상치 소폭 하회.. "4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
트위터가 목요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이 1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다만 예상치(15.8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다음 분기 예상 매출액은 11.7억~12.7억 달러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은 1.8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수(mDAU)는 2.17억명으로 이 역시 예상치(2.186억명)를 밑돌았다. 네드 시걸(Ned Segal) 트위터 CFO는 "내년 4분기 매출액이 최소 75억달러, mDAU는 3.15억명에 도달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는 40억 달러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중 20억 달러는 투자은행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ASR(accelerated share repurchase)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작년 11월 트위터는 암호화폐 전담팀 '트위터 크립토'를 출범한 데 이어 비트코인 팁(후원)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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