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쿼크(Steve Quirk) 로빈후드 최고위탁매매책임자(CBO·Chief Brokerage Officer)가 수요일 CNBC와 인터뷰에서 "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암호화폐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로빈후드가 전세계로 진출하는 데 있어 가장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는 암호화폐일 것"이라며 "규제를 준수하면서 신규 암호화폐를 추가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로빈후드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암호화폐 거래액은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로빈후드는 "2022년 전세계에 암호화폐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공격적 목표로 세웠다"며 "우리는 암호화폐의 엄청난 잠재력을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