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프렌즈게임즈는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에서 연내 10종의 P2E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P2E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동시에 보라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3사·게임 9사 등과 함께 '거버넌스 카운슬'(연합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연합체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네트워크 △콜랍아시아 △위메이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넵튠 △해긴 △네오위즈 △엑스엘게임즈 △프렌즈게임즈 △모비릭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기업들의 구체적인 보라 활용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보라를 활용한 웹툰·게임·메타버스·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선 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와 보라의 교환 기능이 도입될 것이란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아울러 보라는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암호화폐 '클레이튼'과의 자유로운 교환 기능을 도입할 계획도 밝혔다. 임영준 보라네트워크 CBO는 "보라와 클레이튼은 토큰과 NFT가 상호 운영될 수 있는 걸 논의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백서2.0을 통해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