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패밀리’에 합류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보라’가 토큰이코노미를 변경한다고 디지털데일리가 전했다. 이날 보라는 2.0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발행량이 고정돼 있던 기존의 정적인 토큰이코노미에서 인플레이션율에 맞춰 토큰이 계속 발행되는 ‘동적인 토큰이코노미’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소각 모델도 도입할 전망이다. 임영준 보라 CBO는 “시스템적 토큰 소각 모델을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는 거버넌스카운슬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라는 클레이튼과의 연동을 강화하기 위해 거버넌스카운슬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라 거버넌스카운슬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이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