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고위인사 "암호화폐 중개자 대한 강력한 규제 필요"
미국 재무부 국내금융 담당 차관(undersecretary for domestic finance)인 넬리 량(Nellie Liang)이 8일(현지시간) 예정된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암호화폐 중개자 및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에 대해 고강도 규제 필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그는 월요일 청문회를 앞두고 발표한 사전 증언에서 "암호화폐 중개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암호화폐 거래소 등 디지털 분야 중개자를 규제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기하급수적 성장은 규제 프레임워크를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디지털자산의 레버리지 축적에 따른 시스템적 리스크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하원은 8일 디지털 자산 및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