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Wells Fargo)가 암호화폐를 초기 인터넷과 유사한 투자 기회로 평가했다. 웰스파고 글로벌 투자 전략팀은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었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공개, 적절한 규제안이 나온 후의 암호화폐 투자는 지금보다 훨씬 나은 투자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젊은 축에 속한다"며 "암호화폐가 받아들여지는 과정은 과거 사람들이 인터넷에 익숙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암호화폐 시장이 계속해 성장해 나간다면 조기도입(Early-Adoption)의 국면을 지나 대수용(Hyper-adoption)의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