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당국, BTC 채굴자에 전기세 400% 인상 검토
더블록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자에 부과하는 전기세를 기존 1텡게(Tenge)에서 5텡게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바그다트 무신(Bagdat Musin) 디지털 개발부 장관은 "회색 채굴자(디지털 개발부에 미등록된 채굴자)의 에너지 소모가 1기가와트를 넘고 있다"며 "채굴자는 블록보상을 받든 못받든, ASIC 장비의 사용 유무와 별개로 매달 세금을 내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디어는 "현지 상황으로 채굴자들은 미국이나 러시아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전력 공급난으로 인해 암호화폐 채굴 시설에 대한 전력 공급을 2월 7일(현지시간)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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