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190억 달러 규모 BTC·ETH 보유...준비금 충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3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9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며 '준비금 증명'(Proof-of-Reserves) 회계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기타 암호화폐 자산은 이번 감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크라켄의 이번 준비금 감사는 미국 10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알마니노(Armanino)가 맡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제레미 웰치(Jeremy Welch) 크라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준비금이 충분한지 증명하기 위해 수년간의 작업을 진행하며 머클트리를 재구성했다.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는 이같이 투명한 준비금 공개가 불가능하다. 알마니노는 크라켄 감사 결과의 사본을 웹사이트에 개시할 것이며, 크라켄은 정기적인 감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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