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12월말 기준 암호화폐 연동 카드 결제량 25억 달러... 활용범위 확대
비자가 2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지난 12월 말 종료) 실적을 발표, 암호화폐 연동 카드를 이용한 결제량이 2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암호화폐 계정 연동 비자 카드의 결제량은 10억 달러를 보인 바 있다. 또한 암호화폐 플랫폼(코인베이스, 서클, 블록파이 등)과의 파트너십 체결 건은 65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비자 CFO 바산트 프라부(Visa CFO Vasant Prabhu)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용자는 해당 카드를 레스토랑, 여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활용범위가 확대됐다"며 "비자는 암호화폐 상품의 성장을 위해 신뢰성, 보안 등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직접 투자 계획은 없다. 다만, 암호화폐 컨설팅 서비스(지난해 12월 초 출시)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암호화폐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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