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BTC·ETH, 반등 가능...지난해 7월 급락 때 상황 더 안좋았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산하 리서치 기관 크라켄 인텔리전스가 최근 1월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금 저평가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2대장에 대한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시장 참가자들이 현재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인 SOPR에 따르면, BTC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약세 흐름 기간 주로 손실을 보고 보유 물량을 판매했다. 해당 지표가 1 이상의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반대로 1 이하로 유지된다면 BTC가 약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ETH의 경우 과매수·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인 MVRV Z-스코어가 '과매도' 구간에 위치해있다. 역사적으로 해당 지표가 과매도 영역에서 오랜 기간 유지되지 않았으며, 이는 곧 ETH 가격의 회복세가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BTC 및 ETH 마켓에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온체인 지표들은 지난해 7월 BTC가 65,000 달러에서 30,000 달러까지 수직 하락했을 당시가 훨씬 안 좋았다. 따라서 BTC 가격 움직임을 섣불리 판단하긴 아직 이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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