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란데 피아자(Yolande Piazza) 구글 클라우드 금융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27일(현지 시간) 구글 클라우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객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거래 및 저장 서비스, 신제품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전담팀을 꾸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헤데라, 쎄타랩스, 대퍼랩스 등 블록체인 기업들은 확장성, 유연성,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향후 구글 클라우드의 디지털 자산 전담팀은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생태계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기 및 단기 이니셔티브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 20일 블룸버그를 인용 "구글이 블록체인 전담 그룹을 조직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