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토가 BBC 서베이를 인용, 유명 축구 클럽들이 팬토큰을 통해 총 3.5억 달러 수익을 거뒀다고 전했다. 서베이 자료에 따르면 유럽 축구 클럽 중 24곳이 팬토큰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8곳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수익 측면에선 라지오, 맨체스터 시티, 포르투, 산토스 등이 특히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칠리즈(CHZ) 산하 스포츠 토큰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은 BBC에 지금까지 2.7억~3억 달러 상당 팬토큰이 판매됐다고 말했으나, 이중 클럽이 얻는 수익금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