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 포괄적이고 일관되게 조정 필요"
국제통화기금(IMF)가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규정은 포괄적이고 일관되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IMF는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부족,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부정확한 준비금 정보 등은 재정적 리스크를 내포한다"며 "특히 신흥시장에서 암호화폐 출현은 자국 통화를 대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포괄적 국제 표준이 필요한 이유"라며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이와 관련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전세계에 일관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IMF는 글로벌 규제 프레임워크에 1) 암호화폐 사업자 라이선스 제도 2) 투자나 결제 등 활용 방식에 따른 맞춤형 규제 3)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노출 관련 규제 명확화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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