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게임 아이템이 약 1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로 거래됐다. 7일 위메이드의 글로벌 아이템 거래 플랫폼 익스체인지바이드레이코(EXD)에 따르면 미르4 글로벌 아이템 '연리용검'(Harmony Dragon Sword)이 16만드레이코(8만1976달러)에 거래됐다. 한화로 약 9656만7728원에 상응하는 가치다. 연리용검은 '미르4'의 도사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전설 등급 무기다. 아이템은 이날 EXD에서 오후 3시17분쯤(국내시간) 개인간 거래됐다. 이는 앞서 EXD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이템(반월궁, 7500드레이코)보다 21배 큰 기록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월30일 자체 유틸리티토큰 '드레이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아이템 거래 시스템 EXD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