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작년 하딘 데이터센터 계약 관련 마라톤 조사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북미 암호화폐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가 지난해 몬태나 주 하딘(Hardin)의 데이터센터 계약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 SEC는 데이터센터 계약 관련 마라톤 디지털의 연방 증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영진 측에 하딘 관련 문서를 작성하라고 요구했다. 마라톤 디지털 측은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지 밝히지 않은 채 SEC 조사에 전면 협력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마라톤 디지털은 미국 몬태나 주 하딘에 최대 10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6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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