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당국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Celsius)의 이자계정 개설 중단을 명령했다. 뉴저지주 법무장관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국은 셀시어스가 증권법을 위반하는 미등록 증권 판매를 통해 부분적으로 자금(최소 140억 달러)을 조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해당 제품 제공 및 판매 중단을 명령한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뉴저지는 가장 먼저 블록파이 이자계정(BIA) 개설 중단을 명령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텍사스 당국이 셀시어스에 미등록 증권판매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 판매 중단 관련 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