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이 23일 시작됐다.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모의실험에는 그라운드X,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자회사 3곳과 삼성전자, 삼성SDS 자회사 등이 참여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CBDC는 암호자산 대응보다는 화폐이용 행태변화에 따른 현금수급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