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사이클 목표가를 18만 달러로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는 랠리를 이제 막 시작한 것으로 예상되며, 펀딩 비율과 상대 미실현 수익(RUP)·개인 투자자 관심 등 세 가지 지표를 분석한 결과 아직 가격이 사이클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BTC는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지난 14일 CNBC 인터뷰에서 "BTC는 2개 분기 동안 반복적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며, 이번 사이클 고점은 18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