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창시자 헤이든 애덤스가 이더리움 런던 업그레이드 후 2시간 만인 5일 오후 11시 40분경 트위터를 통해 "EIP-1559 도입 후 2시간 동안 유니스왑 V2와 V3이 80 ETH를 소각했다"면서 "이 속도라면 유니스왑만으로 연간 35만 ETH(약 10억 달러)가 소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겐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거버넌스 제안으로,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