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뉴스(sputniknew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오는 10월 1일 디지털 볼리바르(Bolivar)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중앙은행 측은 성명을 통해 "10월 1일부터 디지털 볼리바르가 법정화폐(national currency)에서 0을 6개 뺀 화폐 단위로 도입된다"며 "디지털 볼리바르가 국가 환율 및 비(非)디지털화폐 발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