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IBM이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재생 에너지 인증 솔루션 ener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BM 측은 "최근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탄소 배출량 계산 및 ESG 보고서 작성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 인증(REC)는 그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IBM의 enerT 솔루션은 블록체인을 활용, 제3자 개입을 생략해 공급업체와 소비자가 보다 낮은 비용으로 에너지 인증서를 거래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은 확장성, 투명성, 표준 및 신원인증 등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