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북미 최대 BTC 채굴 업체 중 하나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MARA)의 지분 7.4%(약 2000만 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 인덱스 기반 펀드(FSMAX), 피델리티 나스닥 종합지수 펀드(FNCFX), 피델리티 토탈 마켓 지수 펀드(FSKAX) 및 피델리티 시리즈 토탈 마켓 지수 펀드(FCFMX)를 통해 매입했다는 설명이다. 미디어는 "최근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전통 주식 혹은 채권 증권을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마라톤 주식은 660% 상승했다. 피델리티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변동성 큰 암호화폐를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