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투자자, 침체 불구하고 BTC ETF 고수"]
블룸버그 통신이 암호화폐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최악의 월간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ETF 투자자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셰어스, 메타버스 전문 ETF 추진···애플·메타·엔비디아]
미국의 첫 비트코인 선물 ETF를 출시한 프로셰어스가 메타버스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로셰어스는 'ProShares Metaverse Theme ETF(SOMETAV)'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태이다. 인덱스에는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뉴욕 증시나 나스닥 증시에 상장된 메타버스 관련 미국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외신 "태국 암호화폐 채굴자 증가 추세...中 채굴 규제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강화 조치에 따라 태국 내 개인 암호화폐 채굴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2021년 12월 2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 단속 강화에 따라 중국 채굴자들이 소유하고 있던 채굴기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처분하고 있다. 이를 일부 태국 개인 채굴자들이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빗썸·코인원 이용자, 1월부터 메타마스크로 출금 못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이 자사에 사전 등록된 외부 지갑 주소으로만 출금을 허용하는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메타마스크처럼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없이도 생성할 수 있는 개인지갑으로 가상자산을 보낼 수 없게 된다. 등록된 지갑으로만 출금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제도다. 이는 NH농협은행과 원화 입출금 실명계정 계약 체결 시 합의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후 60일 내 솔루션을 적용' 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송·수신인의 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제도로, 가상자산사업자는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주고받는 이들의 이름과 지갑 주소를 확인해야 한다.
[로빈후드, 내년 1월 중순 자체 암호화폐 지갑 베타 버전 출시]
로빈후드가 12월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년 1월 중순 자체 개발 암호화폐 월렛의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로빈후드는 "9월 자체 암호화폐 지갑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16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암호화폐 월렛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알파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피드백을 종합해 보안에 초점을 맞춰 내년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사용자에게 베타 버전 월렛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DCG, 가상 타임스퀘어 신년맞이 행사 개최]
그레이스케일 모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유명 부동산 그룹 제임스타운(Jamestown)과 협업,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센트럴랜드를 통해 원 타임스 스퀘어에서 가상 신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 동부 시간 12월 31일 23시에 시작되며 가상 볼 드롭 행사 및 신년맞이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DCG 부동산 책임자 사이먼 코스터(Simon Koster)는 "이번 행사는 현실세계의 문화행사를 가상현실에서 개최하는 첫 케이스"라며 "뉴욕에 방문, 해당 행사에 직접 참석할 수 없던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26층 높이 건물로, 매년 옥상에서 신년맞이 볼 드롭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비트코인 월렛, 100만 개 늘었다]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몰리고 있는 것일까?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91만 3000개의 비트코인 주소가 새로 추가됐다. 100만 명의 신규 진입자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가입했다는 의미다. 단기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매크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잔액이 있는 지갑주소가 3000만 개에서 4000만 개로 증가하고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7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