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산업 연합회 "암호화폐, 새로운 증권 유형으로 취급해야"] 

인디아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산업 연합회(CII)가 규제 당국에 암호화폐를 새로운 특수 '증권' 유형으로 취급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CII는 "암호화폐는 현 금융 제도 상 증권으로 취급하기는 힘들다. 새로운 법률과 규제가 필요하다.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관할 범위가 상당히 작고, 탈중앙화라는 특성으로 인해 발행보다는 거래와 커스터디 측면에서 규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II는 또한 "이를 위해 증권 규제 당국 산하에 탈중앙화 거래소 및 중앙화 커스터디 제공 기관을 두고, KYC 등 자금세탁 방지 조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강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II는 이외에도 정부 기관, 이익관계자들로 구성된 상설 자문 위원회를 출범해, 새로운 자산 유형 관리를 위한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비자 "주요 국가 투자자 3명 중 1명 암호화폐 보유"...1위 미국] 

미국이 주요 시장 국가 중 암호화폐 도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가 지난 8~9월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독일, 홍콩, 남아공, 미국, 영국의 투자자 643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국 응답자의 27%가 적극적인 암호화폐 보유자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투자자는 암호화폐 보유는 물론 결제, 송금 등을 경험해 본 사람이다. 9%의 미국인은 소극적인 투자자라고 답했다. 소극적인 투자자는 암호화폐를 보유만 한 사람을 말한다. 도입률 2위는 홍콩으로, 18%가 적극적인 투자자, 13%가 소극적인 투자자로 나타났다. 전체 지역 응답 비율로 보면, 3명 중 1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약 62%는 최근 1년 암호화폐 사용 규모가 늘었다고 답했다. 

[카자흐스탄 "디지털 텡개 프로토타입 개발 완료..2022년 말 도입 여부 결정"] 

글로벌 주요 비트코인 채굴 국가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이 2022년 말까지 CBDC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에르볼라트 도사예프 총재는 현지 미디어 카진포름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텡게 플랫폼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됐다"며 "국내 금융 기업과 일부 해외 파트너가 참여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디지털 텡게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앙은행은 2022년 12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英 의회, 암호화폐 기업 홍보에 '투자' 단어 사용 금지 요구] 

영국 의회가 금융 규제 당국인 재정청(FCA)에 암호화폐 기업들이 홍보 목적으로 단어 '투자(invest, investment)'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영국 의회 재무 선정 위원회는 니틸 라티 FCA 총재에게 "당신의 투자(your investment)라는 표현이 암호화폐 기업이 FTSE100 포함 기업 또는 투자 신탁과 동등하다는 잘못된 인상을 줄 수 있다"며 "FCA가 특별한 예외를 두어 지속적으로 범죄를 도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FCA 측은 "현재 관련 문제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암호화폐 관련 광고 규제에 새로운 액션이 취해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NFT 아티스트 Pak의 머지, 컨트랙트 결함 확인..동일 NFT 중복 판매] 

NFT 아티스트 'Pak'이 트위터를 통해 NFT 프로젝트 머지(Merge)에서 스마트컨트랙트 결함이 발견됐으며, 현재 NFT 마켓 플레이스 니프티 게이트웨이가 이를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함으로 인해 동일한 NFT가 동시에 2개의 다른 주소로 판매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와 관련해 "문제가 심각하다면 NFT를 다시 발행할 예정이다. 사상 첫 예술품 버그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지는 구매자는 한 명이 아닌 2만 8983명으로, 수량 제한 없이 구매 개수에 따라 NFT 질량이 달라지는 '매스' 방식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31만2686개의 토큰으로 나눠 판매됐다. 

[美 블록체인협회 "2021년 들어 회원사 두 배 이상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협회인 미국 블록체인협회(The Blockchain Association)의 회원사가 2021년 들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틴 스미스 미국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는 "올들어 미국 블록체인협회의 회원사는 연초 28개사에서 65개사까지 증가했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회원사로는 솔라나 랩스, 리퍼블릭, 대퍼랩스, 메사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美 유명 자산관리사 "투자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 추가해야"] 

미국 유명 자산관리사이자 자산관리회사 본 파이드 웰스의 대표인 더글라스 본파스(Douglas Boneparth)가 12월 8일 CNBC 파이낸셜어드바이저 서밋에 참석해 "투자자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만 해도 고객 10 명 중 1명 꼴로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오늘날 그 비율은 50%에 달하며, 우리는 이들을 위해 해야 할 교육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 공동 창업자 "BTC POWPOS 전환, 채굴기업에 도움된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XRP, 시총 7위)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매커니즘 전환이 실제 BTC 채굴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채굴자들은 이로 인해 추가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게될 것이다. 훨씬 적은 운영 비용으로 동일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커뮤니티 전반이 합의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시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이로 인한 이익이 리스크 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4월 크리스 라센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은 PoW 합의 알고리즘 채택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77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