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원, '엘살바도르 BTC 법화 지정 책임 법안' 발의
핀볼드에 따르면 노마 토레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릭 크로포드 공화당 하원의원과 함께 '엘살바도르의 암호화폐 법화 지정 책임 법안(ACES·Accountability for Crypto currency in El Salvador)'을 5일(현지시간) 발의했다. 이와 관련 토레스 의원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은 혁신이 아닌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도박'"이라며 "미국은 이 결정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금융 시스템을 보호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크로포드 의원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정부는 소비자 보호 문제와 규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미국 국무부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에 대한 분석 보고서 작성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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