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원 수실 쿠마르 모디(Sushil Kumar Modi)가 암호화폐 거래에 부과된 자본이득세 세율을 현행 30%에서 50%로 더 인상해야 한다고 포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그는 "그 누구도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주식 시장과 달리 암호화폐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를 규제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 이어 "엘살바도르나 우크라이나처럼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를 합법화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인도 재무장관에게 암호화폐 거래에 부과하는 자본이득세 인상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에서는 4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자본이득세가 부과되며, 7월 1일부터는 1%의 원천징수세(TDS)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