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증명 이더리움 최초 NFT, 수수료 '8500만원' 들었다
사진=PoS 이더리움 최초 NFT 이미지 / 출처 더트랜지션 공식 사이트

지분증명(PoS) 이더리움의 첫 대체불가토큰(NFT) 생성에 8000만원 이상의 거래 수수료가 들었다고 15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더리움 합의매커니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는 머지 업그레이드가 어제 오후 3시 45분경 완료됐다.

PoS 이더리움 최초의 NFT '더트랜지션(The Transition, 전환)'은 머지 완료 후 17초 만에 민팅(minting, 생성)됐다.

이더리움 밈 마스코트 '팬더' 이미지를 담은 더트랜지션 NFT 컬렉션 수량은 총 100개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도 상장돼 있다.

해당 NFT를 생성하는 데 36.8 ETH(한화 8464만원)의 거래 수수료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트랜지션 공식 사이트는 NFT를 "탈중앙화를 향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한 온체인 생성 NFT 컬렉션"으로 "가장 낮은 블록 높이를 가진 가장 초기 PoS 블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입찰가 2.2 ETH(한화 640만원)를 기록 중이다.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