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미국 내 암호화폐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 시장 총 시가총액이 약 65% 증가했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호의적인 인식 뿐만 아니라 이를 홍보하려는 열의도 보여줬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규제와 미국 미래 개발 유지 방법에 대해 논의할 의지를 보였다. 트럼프는 이미 암호화폐 정책 수립 및 집행에 참여할 다수의 책임자를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암호화폐 규제 환경은 최악이었다. 이제 해당 업계는 규제 관점에서 더 안전하고 투명하며 생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거래소 및 브로커가 더 많은 토큰을 상장하게 될 것이며, 제품 혁신도 촉진 될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효과가 본격 발휘되려면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트럼프 임기 중 최소 9~12개월은 정책적 영향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