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프 박(Jeff Park)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BTC가 9.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폴리마켓에서 BTC 가격과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그래프로 그린 뒤 '합병 차익거래식(merger arb-style) 확률수학' 계산을 적용한 결과,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BTC 가격이 9.2만 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반면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옹호자인 마크 큐반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몇 주 동안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수입 관세를 비롯해 트럼프가 제안한 경제 정책들이 인플레이션을 촉진해 BTC의 가격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