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워킹페이퍼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통화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CB는 "2019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후 12주 동안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0%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BTC 결제 중단, 중국 암호화폐 단속 강화, 테라사태, FTX 파산 등의 암호화폐 시장 패닉 상황 때도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평균 4%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장 내부나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생하는 충격에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