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진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 주최 행사에서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자는 내용의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이 연말 이전 처리될 수 있다는 언급을 내놨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FIT21은 앞서 하원 표결에서 통과된 뒤 상원에서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에머는 "FIT21 법안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연말 임시 의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말 처리가 되지 않더라도 내년에는 진척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