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추가적인 가격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VC 투자 규모가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는 이전 분석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VC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지난해 1~4월 VC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를 상회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32억 달러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JP모건은 "ETH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50% 미만이라고 본다. ETH 현물 ETF는 언젠가 승인되겠지만 올해 5월은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 이에 대한 시장 기대치도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