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임원 "美 정부와 $43억 벌금 합의, 규제 준수 전환점"
캐서린 첸(Catherine Chen) 바이낸스 VIP 및 기관 고객 책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블록체인 위크 패널 토론에서 "지난해 미국 정부와 맺은 합의는 바이낸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다가오는 규제의 물결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3년간 독립적 규제 준수 감사 인력 고용 ▲5년간 미국 재무부 관리 감독 수용 ▲43억 달러 벌금 지불 등을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제기한 자금세탁방지(AML) 및 제재법 위반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첸은 "미국 재무부의 관리 감독 조항으로 바이낸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우리는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해왔다. 어려운 도전이지만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전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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