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의회가 비트코인 채굴 금지 대신 채굴자에 잉여 에너지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오는 23일 공청회에서 비트코인 채굴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상원의원 살린 부자키스(Salyn Buzarquis)는 "산업부가 채굴 금지 대신 잉여 에너지를 채굴자들에게 판매할 경우 얻게 되는 경제적 이점에 대해 연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파라과이 의원들은 최소 180일간 비트코인 채굴을 일시 금지하는 법안 초안을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