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시키그룹 산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키캐피털(HashKey Capital)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9호 라이선스(자산운용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시키캐피털에게는 적격 투자자에게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는 기존 라이센스 조항이 면제된다. 즉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펀드 상품 제공이 가능하다. 다만, 제공되는 상품은 각각 SFC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