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규제 관할 내 암호화폐 OTC 거래, BTC 상용화 촉진 역할"
적절히 규제된 암호화폐 장외거래(OTC)가 암호화폐 상용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필리핀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암호화폐 OTC 현황을 통해 근거를 제시했다. 미디어는 "필리핀에서는 암호화폐 거래가 생소한 현지인들을 위해 오프라인 장외 거래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해당 거래소를 통해 모바일 혹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아울러 OTC는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이 용이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상용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UAE 두바이 OTC 플랫폼 크립토 데스크의 아민호세인 라드(Aminhossein Rad) CEO는 "현재로서는 OTC가 온램프(법정화폐→암호화폐), 오프램프(암호화폐→법정화폐)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할 뿐이지만, 장기적으로 OTC 거래 규제가 강화되면 암호화폐 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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