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제네시스 파산 관련 2차 합의안 추진... 제미니 언 자산 100% 회수 가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자회사 제네시스의 파산 절차 일환으로 무담보 채권자의 채무액 70~90%를 상환하는 합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6.3억 달러 규모의 대출금과 관련된 것으로, 이에 따라 플랫폼에 예치된 제미니 언 이용자의 자금 약 95-110%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DCG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합의안에 따르면 상환 예정 채무액은 제네시스 파산 절차 중 반환될 자금과 6.07억 달러 상당의 GBTC 담보를 기반으로 책정된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채무액의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2년 만기 어음으로 상환될 예정이다. 앞서 DCG는 제네시스 채권자들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며 "제네시스의 무담보 채권자의 경우 달러화 기준 보유 채권의 70~90%를 상환받을 수 있으며, 암호화폐 현물 기준 65~90%를 회수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제네시스 채권자 그룹 및 제미니 측은 DCG 합의안 계획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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