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자산 토큰화는 향후 5~15년 금융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토큰화는 실물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변환되는 것으로, 거래 효율성과 비용 저감 등으로 잠재력을 갖췄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라디오, 텔레비전, 이메일 등 기술이 주류가 되기까지 30년이 걸렸지만 디지털 자산의 경우 더 짧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토큰화된 실물 자산은 암호화폐는 아니며, 현재 존재하는 토큰 중 99%는 향후 10년 내 사라질 것이다. 밈 코인 등은 내재적 가치가 없음에도 관심받고 있지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일부 3세대 블록체인은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