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앱 코인비츠(Coinbits)가 암호화폐 수탁업체 프라임 트러스트에 자금이 묶인 회원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비츠는 네바다주 당국 문서를 인용, 프라임 트러스트가 회원들의 자금을 돌려줄 수 있는 충분한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인비츠 앱 대부분의 기능이 비활성 상태지만 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네바다주가 프라임 트러스트가 고객 자금을 유용해 암호화폐를 매수했다고 지적했다고 전한 바 있다. 네바다주 당국은 최근 프라임 트러스트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