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이 2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개발도상국 통화정책에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EMDE)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검증된 데이터가 부족할 뿐 아니라, 나라별 데이터 격차가 크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에 있어서 리스크가 크다. 스테이블코인은 대체로 법정통화와 연동되는데, 이 점은 EMDE의 통화 정책에 대한 통제권, 주도권을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고 설명했다. 반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에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