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 재무부가 28일(현지시간) "최근 호주 내 은행들의 암호화폐 거래소 입출금 중단 사태가 암호화폐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어 "호주 금융감독원의 의견을 지지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호주 4대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소 지침 발표를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 금융감독원(AUSTRAC)은 랜섬웨어 금융범죄 탐지 및 신고 가이드라인을 발표,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디뱅킹(Debanking, 뱅킹 서비스 중단) 금지를 주문한 바 있다.